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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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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와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의 남주인공이자 작중 유일한 플레이어블 캐릭터. 작중에서 이미 마스터 소드의 선택을 받은 영웅으로서 젤다 공주의 호위기사란 직책을 맡고 있었고, 하일리아인을 대표하는 영걸이었던 완성형 주인공이다. 기존 젤다 시리즈에서 즐겨 쓰이던 '하이랄 왕가와 별 상관이 없는 평범한 소년 링크가 모종의 사건으로 젤다 공주와 연루되며 하이랄을 구하는 용사로 성장해 나간다'는 성장형 주인공 플롯을 깬 링크들 중 하나이기도 하다.[4] 과묵한 주인공 속성은 여전하다.모든 기억을 잃어버린 채로 눈을 뜬 청년
신비한 목소리에 이끌려
광대한 하이랄에서의 여정에 뛰어들게 된다.
공식 사이트 소개문
네 마리의 신수와는 별개의 신수인 마스터바이크 제로의 조종자이기도 하다.
나이는 100년 전 기준 17세 이상이다. 그렇기에 현재 시점에서는 117세 이상이 된다. 17세 이상만이 오를 수 있는 라넬산에 갔다온 적이 있기 때문.
2. 상세[편집]
2.1. 성격 및 대인관계[편집]
부모, 형제, 고향 친구 등 링크의 성격을 드러내줄 수 있는 주변인물이 단 한 명도 등장하지 않고[5] 대사가 없어[6] 성격이 크게 드러나지 않는다.[7] 게임적 허용만이 아니라 실제로도 말 수가 없고 무신경해 보인다는 설정. 젤다의 일기를 보면 말수가 너무나 적고 도무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가 없다고 한다. 다만 젤다와 어느 정도 마음을 열게 된 이후 일기장의 페이지를 보면 아예 말이 없는 경우는 아닌지 항상 남들에게 주목받는 본인의 위치와 중압감으로 인해 감정을 숨기게 되었다고 젤다에게 이야기를 하였다는 서술이 나온다. 그리고 어릴 때는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 발랄한 성격이였던 것 같다. 조라 청년들에게 말을 걸면 어린 링크와 같이 수영하거나 물고기를 잡았다는 이야기를 하고, 미파의 일기에 호위기사가 된 링크가 과묵해진 걸 보고 어릴 때와 분위기가 달라져 깜짝 놀랐다는 기록이 있다.[8] NPC와의 대화 등에서 생각지 못한 답변이 나오는걸 토대로 링크의 성격이나 평소 태도를 어림해 볼 수 있는 모습은 아래와 같다.
- 임파와의 첫 대화에서 선택지에 따라 '100년 전과 마찬가지로 용감하다'는 평을 들을 수 있다.
- 100년 전 기억 속에서 공주의 개인호위 중에도 짬을 내어 검술 연마에 정진한다.
- 100년 전 기억 속에서 리토족 영걸 리발의 질투어린 도발에는 상대하기 귀찮은 듯 반응하지 않는다.
- 집중력이 대단해서 집중하면 주변이 느리게 느껴질 정도라고 한다. 작중 회피, 공중 사격 시 슬로 모션이 되는 게 시스템상 편의가 아니라 링크 본인의 능력이라는 것. [11]
- 두런이 이가단 출신이었음과 이가단에 여러 정보를 주었음을 알게 되었어도 안타까운 사정[12] 을 듣고선 이를 타인에게 발설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배려심이 있다고 볼 수 있다.
- 링크가 떠올린 기억 속에서 미파가 링크 보고 어릴 적부터 많이 다쳤다고 말한다. 미파와 소꿉친구이던 어릴 적부터 훈련 등의 이유로 많이 다쳤던 것으로 보인다.
- 조라의 마을에 있는 스바바가 링크 덕분에 검술이 늘어서 병대장까지 되었다고 말한다.
- 겔드족의 연애 강사인 와셔가 마음에 둔 상대가 있냐고 질문하자 머리를 긁으며 쑥쓰러워한다.
- 경칭은 생략하는 경향이 있다. 젤다 공주를 그냥 젤다라 칭하거나[13] 미파, 루쥬의 경우 공주, 족장이라는 호칭을 생략하고 그냥 미파, 루쥬라 부른다.[14] 그 외에 뷰러에게도 경칭을 생략해서 경비병들이 매우 경악한다.[15] 존댓말 역시도 오락가락하는데 대체적으로 사이가 가까운 편일수록 (노인이더라도) 나이를 따지지 않고 반말로 하고 멀수록 (애가 아닌 이상은) 존댓말로 대하는 듯.
- 겔드 사막에 있는 대요정 테라를 해방시킨 후 테라가 링크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읽었다며 그 내용을 말하는데 그 내용인 즉 '쓸데없는 소리하지 말고 강화나 시켜 줘'였다. 목적 외엔 별 관심이 없는 듯.[16]
- 모래표범 랠리에서 챔피언이 되고 난 뒤 겔드족들이 응원을 하면 쑥쓰러워한다. 칭찬에는 쑥쓰러워하는 타입일지도 모른다.
- 링크의 기억을 보면 은근히 쓸데없는 구석까지 기억하는 것도 있다. 예를 들면 '영걸 리발'은 괜히 리발이 링크를 도발했다가 '아무 반응이 없어서' 무안해져서 폼잡으며 떠난 일의 기억인데 속내는 어땠을지 알 길이 없지만[17] 진짜 아무 생각도 없었다면 기억할만한 가치도 없는 일인데 그걸 기억해낸다. 한편으로는 나름 중요한 부분은 물론 개인적인 사정까지 기억해내기도 하는데 말만 안 했지 남에게 신경 좀 쓰고 사는 성격인 듯.
- 칸이 자신을 영걸의 후예라고 말하지만 아무렇지도 않게 여기는 걸 보면 사소한 건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듯하다.
이렇게 천상 과묵한 검사로서 의외의 모습을 가끔씩 보여주지만, 플레이하는 중에는 다양한 표정과 유쾌한 리액션들을 종종 볼 수 있다. 특히 요리를 하거나 음식을 먹을 때 즐거워하는 감정이 크게 드러나며, 더위와 추위에도 어지러워 하거나 벌벌 떨기도 한다.[18] 또한 NPC들과의 대화 중 발생하는 선택지에도 은근히 개그 요소가 있다. 이러한 요소는 아래와 같다.
- 요리를 하면 콧노래를 흥얼대며 온몸으로 리듬을 탄다. 이게 로스 바위를 요리하는 중에도 이렇다. 자기 먹을 것도 아닌데도 좋아하는 거 보면 그냥 요리 자체를 좋아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대성공한 요리를 만들면 크게 기뻐하는 모습을 보인다. 음식을 만든 뒤, 바로 넘기지 말고 잠시 기다려 보면 링크가 침을 닦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경우 요리했을 때 링크가 한 손을 들고 점프하면서 무지 신나한다.
음식을 먹을 때는 양손으로 마구 입에 퍼넣으며[19] , 감탄사와 함께 웃으며 배를 두드린다. 특이한 사실은 이상한 요리/애매한 요리를 먹어도 먹을 때의 반응은 다르지만 먹고 난 반응은 같다.
음식을 먹을 때는 양손으로 마구 입에 퍼넣으며[19] , 감탄사와 함께 웃으며 배를 두드린다. 특이한 사실은 이상한 요리/애매한 요리를 먹어도 먹을 때의 반응은 다르지만 먹고 난 반응은 같다.
- 벌레, 몬스터 소재, 심지어 장작이나 기계조차 요리해서 먹어치우는 게임 속 모습을 반영하듯 원래부터 대식가라고 한다. 젤다의 일기에서 본인이 직접 털어놓았다.
- 링크가 온갖 것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을 안 다르케르가[20] 바위를 권했더니[21] ''잘 먹어봤다"고 받아친다. 광석을 요리했을 때 딱딱해하면서도 씹어먹는 모습을 보면 이게 센스있는 거짓말이었는지 진담이었는지 구분이 안 갈 지경...[22] 이 때문에 다르케르는 다른 하일리아인도 돌을 먹을 수 있다고 오해했다.
- 독특한 말투를 가진 NPC(육식남 등)가 있으면 그의 말투를 그대로 흉내내서 대화한다. 가끔 본인이 먼저 이상한 말투를 써서 NPC에게 전염시키기도 한다. 이때 오히려 NPC들이 어이없어한다. 예를 들면 겔드 마을에서 말끝에 '표범'을 붙이는 말투를 유행시킨다[23]
- 종종 NPC와 쿵짝을 맞춰주기도 한다. 그 예로 뜬 소문의 세나와 처음 마주쳤을 때, 본인이 그 책자의 저자라고 소개하는데 평소대로 무반응으로 일관한다. 그러자 세나가 링크의 떨떠름한 반응에 불평하면서 다시 할 테니 제대로 반응하라고 하며 또 다시 소개를 하자 놀라는 리액션을 취해준다.
- 웬만하면 친절하게 거의 다 호응해 주지만 대답하기 곤란한 질문을 받거나[24] 이야기가 딴길로 샌다 싶으면 그 말 자체를 씹어버리며 무신경하게 본론만 캐묻는다. 또한 맘에 안 드는 건 직설적인 대답으로 상대를 당황하게 한다.[25]
- 뭔가를 해주면 보상을 받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지만[26] 주지 않아도 별 말이 없기도 하다. 혹은 예상보다 짠 보수라 생각해도[27] 조금 어이없어 할 뿐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 시커 스톤으로 셀카를 찍으면 전혀 평소답지 않은 발랄한 자세들을 취한다.[28]
- 술집에서 나이를 묻는 질문에 "100살 좀 넘었습니다만..."이라고 대답했다.[29]
- 맨 몸으로 보물상자를 열 때 상자의 옆, 뒤에서 열 경우 서있을땐 발, 앉을 땐 주먹으로 친다. 맨손일 경우 손을 털면서 부여잡고, 맨발일 경우에는 아파서 부여잡고 펄쩍펄쩍 뛰기까지 한다. 주먹 또는 맨발로 보물상자를 연 후 아이템을 확인할 때 링크의 얼굴을 확대해보면 여전히 고통스러워 하는 표정을 짓고 있다.[30]
- 여행자로 위장한 이가단의 말에 아무런 말도 하지 않는 선택지도 있는 것으로 보아[31] 본인에 관련된 말을 하는 것에는 말을 아끼는 건지도 모른다. 이것도 어찌보면 당연한 게 100년 전부터 링크를 알고 있던 사람을 제외하면 다른 하일리아인들은 링크를 '100년 전 쯤 전설의 용사가 있었다더라' 정도로 주워 들은 경우가 대부분인데[32]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 찾아와 자신의 정체를 알고 있는 것처럼 행동하면 긴장할 만 하다.
- 때로는 눈치가 없는 모습도 보인다. 반딧불이를 보여주는 미션을 클리어할 때 감상에 젖어있는데 "반딧불이는 오래 못 살 걸" 이라고 말하는 선택지가 있고 이를 들은 상대는 매우 불쾌해한다. 마찬가지로 필로네 지방에서 자기 말이 죽었다며 말을 부활시켜주는 이가 있다는 말에 '기적은 일어나'와 '그럴 리가 없어' 라는 두 가지 선택지가 있다.
- 의외로 교활한 면모도 보인다. 겔드의 마을 근처에서 어슬렁거리는 보텐사에게서 샌드 부츠와 스노 부츠를 강탈할 때 보텐사가 여장한 자신을 보고 반한 걸 최대한 이용해먹는다. 즉 보텐사를 속여먹은 것. 그러면서도 천연덕스럽고 자연스럽게 행동한다. 다만, 여장하지 않고 보텐사에게 가면 남자는 관심없으니깐 꺼지라며, 굉장히 무례하게 굴기 때문에 괘씸해서 골려준 것일수도 있다.
- 과거의 기억 중 젤다가 고고개구리를 잡아 기뻐하면서, 식용으로서의 효능을 보기 위해 먹어보라고 링크의 눈 앞에 들이대자 기겁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게임 내에서 몇 안되는 개그씬.
- 사당 챌린지 '참기 대결'의 설명문에서는 고론 삼형제의 남자의 시가 나오는데, 챌린지 클리어 후에는 막내의 시는 없는 게 아쉽다면서 고론족 말투로 한탄한다. 챌린지의 설명문이 링크 시점에서 쓰여진 거라면, 웃긴 것을 좋아하는 타입인 것 같다.
즉, 전체적으로 타인에게 친절한 듯 인간미는 있지만[33] 상황이 감정적으로 빠져 귀찮아 지는 상황을 그다지 달갑지 않아하고 마이페이스 기질이 조금 더 도드라지는 성격인듯 하다. 다만 작품내에서는 그렇게 보일지몰라도 평상시에는 주변사람들을 잘 대해주고 챙겨주는 성격일 수도 있다.
'사진기의 기억'을 모두 컴플리트 하면 설명에 '한시라도 빨리 젤다 공주를 구해 내어 그녀의 미소를 다시 한 번 이 눈으로 보고 싶다.' 라고 끝맺는데 설명을 보면 분명 링크 시점에서 나오는 것인데 젤다를 어느 정도 기억해낸 단계인데도 높여서 부르는 것 없이 '젤다 공주', '그녀' 라고 지칭한다.[34] 대다수 젤다를 알고 있는 이들이 '공주님' 이라고 부르는데[35] 젤다를 높여 부르지 않는 이들은 왕국 직속이라 보기는 어려운 인물이거나[36] 아예 젤다의 위에 있는 인물인[37] 반면 링크는 아예 젤다의 호위기사인데도 젤다를 높여서 부르지 않는다. 육성으로 내뱉은 말이 아닌 엄밀히 보면 링크의 생각에 더 가깝겠지만[38] 그래도 생각으로나마 표현한 것이 높여서 부르는 게 아닌 것이 의외. 게다가 DLC에서는 도레판 왕에게도 반말을 한다.
2.1.1. 젤다와의 관계[편집]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에서는 공주와 호위 기사로 묘사된다. 초기에 젤다는 링크에게 품은 열등감[39] 때문에 멀리했다.[40] 그러다 이가단으로부터 링크에게 구해진 것을 계기로 점점 가까워진다. 재앙 부활 시점에선 젤다는 링크를 좋아하고 있었다고 해석할 여지가 상당히 큰 편이다. 젤다를 짝사랑했던 궁중 음유시인이자 카시와의 스승이 어느샌가 자신의 호위 기사에게 이끌리고 있던 젤다를 바라보며 질투했다는 내용이 나오며, 그가 남긴 노래의 가사 중에도 쓰러진 호위 기사에 대한 '마음'[41] 이 공주의 힘을 일깨웠다는 대목이 나온다.[42]
링크는 대사가 없는 주인공이라 판단이 더 어렵지만 1인칭 일기 형식으로 쓰인 모험 수첩을 보면 후반부 표현은 '젤다의 미소를 다시 한번 이 눈으로 보고 싶다'는 표현이 나오는데, 주목할점은 그 전까지는 공주로 지칭하는 부분이 대부분이였는데 마지막에 가서는 모셔야할 공주로써가 아닌 사람대 사람으로써 젤다의 이름을 그대로 부르는 의미 깊은 묘사이다. 즉, 링크 역시 젤다를 소중히 여긴다는 점이 여실히 드러난다.
2.1.2. 영걸들과의 관계[편집]
리발과는 리발쪽에서 일방적으로 라이벌로 여기는 관계다. 리토족 내에서도 독보적인 실력을 지녀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이 많지만 정작 그런 자신의 역할이 고작 보조에 불과하다는 것이 불만이라 틱틱거린다. 물론 틱틱거릴 뿐이지 실제로는 링크가 자기보다 더 실력이 대단한걸 아는데 자존심 상 인정하기 힘들어서 그랬기에 링크를 적대했다든가 하는 건 아니다. 정작 링크 쪽은 과묵한 탓에 어떤 반응도 하지 않는다. 본인 성격 상 관심이 없었거나 무시했을 지도 모른다.
미파와는 소꿉친구 겸 미파 쪽에서 짝사랑하던 관계, 미파의 일기에서는 링크가 네 살 무렵에 만났다고 하며 링크가 굉장히 어릴 때부터 만난지라 링크의 과거 성격을 알고 있었고 그래서 과묵해진 링크를 보며 놀랐다는 묘사도 있다. 흥미롭게도 미파의 힘은 젤다의 힘이 깨어난 것과 유사한 이유로 깨어난 것으로 보이며 대상도 똑같이 링크다. 다만 미파가 링크를 짝사랑하긴 하지만 어떤 이유에선지 고백은 하지 않았다.[43] 그러나 미파 사후 100년 뒤 조라의 마을을 다시 찾은 링크가 생전의 미파가 링크에게 선물하려던 조라의 갑옷을 받게 되지만 과묵한 설정 탓인지 특별한 반응이 나오지는 않았다. 다만 가장 오랜 친구라 그런지[44] 도레판 왕 앞에서 미파를 절대 잊지 않겠다고 말하는 선택지는 있다.
다르케르는 미파 다음으로 오랫동안 만난 관계인데 다르케르의 일기에서는 점심밥으로 먹을 바위 찾다가 우연히 몬스터와 대치중인 링크를 보았는데 도와줄까 싶어 갔더니만 그 사이 링크가 몬스터들을 죄다 쓸어버렸다고 한다. 도리어 그걸 보고 감탄하다가 몬스터의 기습을 당하자 역으로 링크가 도와줬다고. 거기다 이후 강하다는 것과 대식가라는 특징 등 공통점이 많아 죽이 맞아서 친해지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작중에서도 유일하게 링크를 '친구'라고 부른다.(더빙판 기준) 다르케르는 링크에 대해서 엄청 자부심이 강한 것으로 묘사되는데 링크가 잘한 일에 대해서는 역시 내 친구라며 무지 좋아하는 묘사를 보인다. 정작 링크는 과묵해서 그런지 다르케르에 대한 묘사는 없지만 다르케르가 건네준 로스 바위를 먹고 이후에도 계속 로스 바위를 건네자 젤다에게만 곤혹스럽다고 말했을 뿐 다르케르에게는 아무 불평도 하지 않은걸 보면 링크에게도 소중한 친구였을 가능성이 높다.
우르보사와는 가장 관련 묘사가 적다. 몇 안되는 접점으로는 바•나보리스 신수에서의 만남 정도인데 이 때 작중 우르보사가 죽은 젤다의 엄마의 대리인으로서 젤다의 고뇌를 링크에게 설명하고 둘의 관계가 개선되기를 소망하며 링크에게 젤다를 지켜달라 부탁한다.
2.1.3. 조력자들과의 관계[편집]
테바와는 딱히 큰 연관점이 없지만 테바 입장에서는 마을을 어슬렁거리던 바 메도를 물리친데다 거기다가 메도를 물리치기 위해 자신이 미끼가 되어주고 심지어 날개에 부상까지 입기까지 했다. 둘이 비슷한점이 꽤 많으니 얼추 죽이 맞을듯하다.
시드는 과거에도 링크와 만난적이 있다. 다만 그 때는 너무 어려서 정말 가물가물하게 기억나는 정도인데 시드의 말에 따르면 어릴적에 미파와 너무 잘 어울리는 링크를 보고 누님을 빼앗긴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고 한다. 허나 도레판 왕과 함께 링크를 짝사랑한 미파의 마음을 알아주었다.
윤돌이 링크와 처음 만나게 되는건 브루도의 허리통증을 치료할 약을 구하다가 모종의 사유로 갇혀 있을 때 일. 링크 덕에 무사히 브루도에게 약을 가져다줄 수 있게 되는데 하필 또 브루도의 허리통증이 재발해 루다니아를 상대하는건 다음으로 미루지만 링크는 독단적으로 윤돌을 찾아가서 루다니아랑 상대하려고 했고 윤돌은 우려하지만 결국 링크 따라 데스마운틴 분화구까지 같이 따라간다. 그러다가 우연찮게 루다니아를 되찾은 링크에 의해서 풀려난 다르케르의 영혼과 만나게 된다.
루쥬가 링크와 만날 때는 어머니의 급사로 어린나이에 족장에 오른지 얼마 안 되어서 나보리스가 다시 나타나고 이가단이 겔드족의 보물인 뇌명의 투구를 훔쳐가서 이런저런 구설수에 오른 상태였다. 그리고 이걸 해결해준 사람이 링크라서 링크를 깊이 신뢰한다. 심지어 뇌명의 투구조차 빌려줬을 정도. 심지어 자신의 침실에까지 오는걸 허락하는데[45] 그래도 한밤중에 찾아가면 그래도 이 시간에 브아이(여자)의 침실에 오는건 좀 그렇지 않냐고 한다. 다만 정말 그렇게 생각하기보다는 그냥 모래표범이 좋아하던걸 들켜서 그랬을 가능성이 높다.[46]
외전이 젤다무쌍 대재앙의 시대에서 조력자들이 100년전 과거로 갔을 때 모두 링크를 신뢰하는 모습을 보였다.[47]
2.1.4. 가족관계[편집]
젤다의 말에 따르면 작고한 링크의 아버지는 하이랄 왕실 친위대원이자 전장에서 명성을 떨친 용맹한 기사였다고 한다. 이외의 가족관계는 게임 내에서 설명되지 않는다. 설정집 마스터 워크스에는 아버지와 함께 여동생으로 보이는 인물이 나온다. 또한 아버지가 친위대에 소속될 정도였다면 링크의 집안은 현실의 메디치 가문처럼 상당히 유명하고 부유한 가문일 수도 있다. 적어도 조라족 왕녀인 미파랑 링크가 친하게 지낼 정도라면 보통 집안은 아닐 것이다.
2.2. 외모[편집]
이전 작품들에 등장하는 링크와 상당히 이질적이다. 등장하는 거의 모든 아트워크에서 본작의 링크는 이전 링크들의 상징과도 같은 초록색 튜닉과 모자, 마스터 소드, 하일리아의 방패 중 어느 것도 가지고 있지 않다.[48] 마스터 소드가 그나마 가끔 그려지긴 하지만 방패는 평범한 원형 방패이거나 아예 없는 다소 깨는 조합이다. 허리춤에는 화살집과 시커 스톤[49] , 등에는 수수한 디자인의 나무 활과 방패, 이름 없는 검[50] 을 주렁주렁 메고 있어 젤다의 전설의 링크의 아트워크처럼 모험가의 느낌을 강조했다. 본인뿐만 아니라 마구도 달라졌는데, 기존작에서 링크의 애마로 등장하는 에포나는 작품에 따른 차이는 있으나 대개 화려하면서도 간결한 전투용 마구를 착용하고 있는데 반해 본작의 링크와 함께 아트워크에 등장하는 이름없는 말[51] 은 여행용 말 답게 온갖 짐과 가방을 주렁주렁 지고 있다.[52]
물론, 사당 120개를 전부 클리어할 경우, 전작들에서 익히 알고 있던 초록색 의상(숨결의 용사 세트) 역시 받을 수 있다.
외모는 상당히 긍정적으로 묘사된다. 파야, 조라의 여성 NPC들, 전설의 용사를 동경하는 하일리아인 일라이자[53] , 마리타 마구간의 코스미, 겔드 마을을 배회하는 남성 NPC, 여성복을 제공하는 빌리아, 저널리스트 세나등 링크의 외모에 대해 이야기하는 거의 모든 NPC들이 홀딱 반하거나 찬사를 보낸다. 오죽하면 여장 상태인 링크에게 사귀어 달라고까지 하는 NPC도 있을 정도(...). 퇴마의 검을 찾는 것이 목표인 어느 NPC 또한 링크를 '곱상하게 생겼다'는 이유를 들며 무시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여느 작품과 마찬가지로 키는 젤다와 비슷하다.[54] 작중 로베리와 만났을 때 미션에 따르면 100년 전 대재앙으로 인해 입은 무수한 상처[55] 가 온몸에 그대로 남아있다고 한다.[56]
작중 타 남성 npc들과 비교해보면 알 수 있듯, 한눈에 보기에도 체구가 작은 편에 속한다.[57] 젤다와 비슷한 수준인데 모델링으로 비교하면 링크는 다리를 구부리고 있기에 젤다보다 한 뼘 정도 작아 보인다. 그래서 가끔씩 링크에게 퀘스트를 주는 npc들이 링크를 못 미더워하기도 하며, 겔드 마을에서는 아예 어린애 취급받기 일쑤다. 다만 링크의 활약상을 보고는 인정해주는 경우도 꽤 있다.[58]
3. 능력[편집]
녀석은 날지도 못하는 주제에 이 신수까지 와서 내가 하지 못한 일들을 해냈어. 분하지만... 완패다.
리발
하일리안 꼬마에게 도움을 받을 줄은 몰랐다.
다르케르
하이랄 왕의 사절단이 찾아왔는데 그 중엔 4살 정도 된 남자아이가 있었다. (중략) 링크는 검술이 뛰어나서 어른들도 차례대로 이기고 있다고 한다.
미파의 일기 중 1
작은 체구에 비해 막강한 괴력과 지구력을 가진 것으로 묘사된다. 무거운 철갑을 입고 전장을 뛰어다니면서 몬스터를 학살하는 지구력과 심지어 자기보다 몇배나 크고 무거운 대검류의 무기조차 그 묵직한 무게를 씹어먹고 던지거나 점프해서 찍어내려 공격할 정도의 엄청난 괴력을 가졌다. 거기다 외전인 젤다무쌍 대재앙의 시대에서는 재앙 가논의 포효로 인해 젤다에게 향하는 커다란 성 잔해를 방패로만 쳐냈다.라이넬에게 등 뒤에서 습격을 받았다. 이제 끝이구나 했을 때, 링크가 퇴마의 검을 뽑아들었다. 라이넬을 압도하는 링크의 검기는 빠르고 강했으며 아름다웠다.
미파의 일기 중 2
3.1. 등반[편집]
파일:등반링크.gif
링크는 특별한 도구 없이 맨손으로 지상 수백 미터에 달하는 암벽을 아무렇지도 않게 그냥 올라간다. 보다보면 거의 스파이더맨이 따로 없다(…). 붙잡을 곳이 있는 탑은 그렇다쳐도 붙잡을 곳이 없어 보이는 눈 덮힌 산맥도 예외가 없다. 특히 스태미나 소모가 심하긴 하지만 그냥 점프해서 한참 위까지 도약하는 것은 링크의 신체능력을 잘 보여준다.
3.2. 궁술[편집]
파일:사격링크.gif
아트워크마다 활을 다루는 모습이 보이며 (장비해두면) 항상 활을 메고 다니는 모습에서 볼 수 있듯 활이 큰 비중을 차지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59] 점프보다 조금이라도 높은 공중에서 활을 겨냥하면 흔히 '불릿타임'이라 불리는 슬로우모션이 걸려 매우 짧은 시간에 다수의 적을 맞출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 추가되었는데, 덕분에 1대 다수의 난전 상황일 경우 그냥 맞아가면서 우직하게 패거나 하나씩 끌어내서 때리는 지루한 방법보다 고지를 선점하고 뛰어내리면서 머릿수를 줄이고 들어가는 방식이 더 효율적이게 되었다. 일대일 상황에서도 빛을 발하는데 높은 언덕에서 라이넬 근처로 활강한 다음 불릿타임 동안 상당한 화살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헤드샷을 한 번이라도 성공한다면 접근해서 올라타기가 가능한 것은 덤. 거기다 본작에선 한발씩 쏘지만 외전인 젤다무쌍에선 활을 돌격소총마냥 난사한다. 이것으로 종합해봤을때 100년전에는 궁술이 100년후보다 월등히 좋았을것으로 보인다.
3.3. 승마술[편집]
승마술 또한 매우 뛰어난 걸로 보인다. 야생마를 금방 길들이거나 혹은 등자 없이 말을 타거나[60] 말을 탄 채 여러 무기들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걸 보아 어린 시절부터 승마 훈련을 빡세게 한 걸로 보인다.[61] 심지어 사슴, 곰 등 별 희한한 동물들까지 탈 수 있다.[62] 젤다 역시 링크에게 승마술을 배운 묘사가 있다.인내심을 가지고 쓰다듬다 보면 말에게 마음이 전해진다. 링크, 당신이 가르쳐준 덕에 이 아이와 사이가 좋아졌어요. -젤다, 사딘 공원 옛터 과거회상 중.
3.4. 집중력[편집]
녀석의 말에 따르면 정신을 집중할 때,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것처럼 보인다고 한다.
다르케르의 일기
불릿타임과 패링을 할 때 주변의 시간이 느리게 보이는 것은 시스템을 위한 게임적 허용을 넘어 스토리상으로도 링크 본인의 능력으로 추측된다. 다르케르의 일기를 보면 링크의 강함이 직접적으로 드러나는데, 링크는 집중을 하면 시간이 멈춘 것처럼 느낄 수 있다고 한다. 활솜씨가 매우 뛰어난 리토족의 전사, 테바 역시 링크의 활 솜씨를 보고 마치 시간이 멈춘 것 같았다고 감탄했다. 또한 다르케르의 일기에서는 링크가 오작동한 가디언의 레이저를 순간적인 판단으로 고작 냄비뚜껑 하나로 반사시키거나, 그 커다란 떡대 다르케르가 기습당하기 전 몬스터를 순식간에 해치워 구했다는[63] 일화가 적혀있는데, 이 상식을 뛰어넘는 순발력도 링크의 능력으로 추정된다.
3.5. 식성[편집]
링크는 원래 대식가이기 때문에 아무거나 잘 먹는다고 한다. -젤다의 일기 중
녀석에게 다음에는 특제 로스 바위를 선물해야겠다. -다르케르의 일기 중
바위, 나무, 보석, 고대의 기계같은 식재료로 사용할 수 없는 딱딱한 것도 먹을 수 있다. 실제로 재앙무쌍에서는 다르케르가 준 로스 바위를 우걱우걱 먹거나, 바위록을 쓰러트릴 때 생긴 것으로 보이는 돌들을 씹어먹는 모습을 보였다.
3.6. 총평[편집]
전작들의 링크에 비해 강함에 대한 묘사가 뚜렷한 편이다. 라이넬 3마리가 포함된 몬스터 무리를 혼자서 처리하면서 스친 정도의 상처밖에 안났다거나[64] , 어릴 때 부터 검술쪽 재능이 있었다는 등[65] 기억이나 기록에 묘사된 걸 보면 거의 인간병기 수준이다. 거기다가 외전인 대재앙의 시대에서는 커스 가논 4마리를 한번에 상대하며 어느 정도 호각으로 합을 겨뤘다(!). 물론 혼자서 커스 가논들을 전부 쓰러뜨리지는 못했고 젤다가 도망칠 시간을 버는 정도가 고작이었으나 영걸들의 목숨을 앗아간 커스 가논들을 일시적이지만 한번에 상대할 수 있는 링크의 전투력은 4영걸보다도 훨씬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기존의 링크들이 성장형 주인공이었던 것에 비해 게임 컨셉에 맞춰 게임 시작 이전 시점부터 이미 완성형 주인공. 아예 젤다와 네 명의 영걸들이 링크가 오기만을 100년이나 기다렸으니 단순한 믿음 이상을 넘어 일단 그만한 실력이 있으니까 믿은 것으로 보인다.[66][67] 종국에는 재앙 가논과 직접 마주하고 쓰러뜨리기까지 했으니 전체적으로 보면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세계관 최강자나 마찬가지다.
게임 시스템 상의 특징일 뿐 강하다는 설정과는 무관할 수 있으나 링크들 중 무기를 소모품으로 쓰는 유일한 링크이기도 하다. 모든 종류의 장비를 박살날 때까지 휘두르고 쓰는가 하면 마스터 소드 역시 에너지가 고갈되도록 쓰는 건 덤.
더욱이 현재 보여주는 모습은 오히려 약해진 모습일지도 모른다. 그도 그럴 게 100년이나 잠들어 있었으니 그 동안 근육이 꽤 쇠퇴해져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그럼에도 링크의 수준은 현재의 모습조차도 충분히 강하다.[68][69] 참고로 하트 13개를 넘기고 마스터 소드를 뽑으면 과거보다 더 강해졌다고 언급되는 걸 봐서, 과거 소년 시절 마스터 소드를 뽑았을 당시에는 하트 13개 정도의 체력을 가졌으리라 추측된다.[70]
4. 작중 행적[편집]
5. 타 게임[편집]
5.1.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http://obj-sg.the1.wiki/d/2a/c3/2af8a3cde73220d4d2ce2a2d6cd7ab6096df203a6cf8021431522ae01d6c0ecb.png)
![파일:smash_03link.png](http://obj-sg.the1.wiki/d/e3/78/8536d284cf739d6ce6e22ce7575430b72c73e39566053581f913e1eae86c631f.png)
원래 링크는 시리즈 첫 타이틀부터 쭉 참전한 원년멤버였으나,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부터 야숨 링크로 참전하면서 일부 무브셋이 변경되었다.
5.2. 마리오 카트 시리즈[편집]
원래 마리오 카트 8의 DLC로 스카이워드 소드의 링크가 참전했으나, 마리오 카트 8 디럭스에서 해당 링크의 스킨으로 야숨 링크가 마스터바이크 제로 세트와 함께 추가되었다. 하지만 목소리는 바뀌지 않기 때문에 괴리감이 심하다.
6. 기타[편집]
![파일:lozbotw-early-link-concept.jpg](http://obj-sg.the1.wiki/d/3c/31/3c2da86a30a8eba721e13e6d8d550460763f72237f61bf9a75848d900ef80c3a.jpg)
- 이번 작의 링크는 전반적으로 모노노케 히메의 주인공 아시타카를 오마주했거나 여러 부분에서 그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NPC의 키워드를 바탕으로 시련의 사당의 출입구를 열기 위해서는 숫사슴 위에 올라타 사당의 받침대까지 몰고 가야 하는데 모노노케 히메를 본 사람들이 봐도 곧바로 알 수 있듯이 사슴 야쿠루의 등에 올라탄 아시타카를 그대로 오마주한 것이 확실해 보인다. 두 사람의 얼굴을 비교하면 전반적인 외형과 눈매도 완연하게 비슷하다는 게 눈에 띄며, 완전무결하게 느껴질 만큼 부각되는 차분하고 영웅적인 성격도 나름대로 유사해 보인다. BotW 버전의 링크와 아시타카 둘다 파랑 계열의 코스튬(링크는 플레이어에 따라 선택지가 다양하지만)을 착용한 채로 이곳저곳 여행하는 차분한 스타일의 방랑자들이라는 점에서 유사성이 있으며, 게임 전개의 최후반부에 접어들 때 말에 올라탄 링크가 지성과 의지를 상실해 멧돼지의 형상을 취한 살아있는 재앙 그 자체로 체화한 마수 가논의 주변을 돌아다니며 각 부위에 연달아 화살을 쏘는 최종 결전 신은 모노노케 히메의 프롤로그 부분에 재앙신 타타라가미로 타락한 멧돼지 신 나고와 사슴 등에 올라타서 그의 부위를 연달아 화살로 쏴 맞히며 대항하는 기마궁 전술을 구사하는 아시타카의 전투 장면을 연상케 한다. 뿐만 아니라 트레일러에서 확인할 수 있듯 후속작에서는 아시타카와 유사하게 오른팔을 부상당한다.
- 역대 링크 중 무기 관리를 가장 못한다는 의견이 있다. 사용하는 모든 무기는 쓰다보면 전부 부숴지도록 아예 게임 시스템으로 못박았고, 시리즈 내내 멀쩡했던 마스터 소드조차 녹이 슬고 금이 가게 만들었다. 후속작에선 아예 반갈죽을 낸다(...) 물론 무기파괴는 게임 시스템 문제라고 볼 수 있는 여지가 있기에 속단하기 어렵다.
-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 부터는 황혼의 공주의 링크를 몰아내고 참전한다. 그래서 얼티밋 이후로는 폭탄이 시커 스톤의 리모콘 폭탄으로 바뀌었으며, 비장의 기술이 트라이포스 슬래시가 아닌 고대 병기 활/고대 병기 화살로 변경되었다. 또한 링크의 전통이였던 와이어가 사라졌기에 이번 작의 링크는 와이어를 이용한 원거리 잡기와 와이어 복귀를 사용할수 없다.
- 2018년 7월 20일에는 마리오 카트 8 디럭스에서 기존 링크의 스킨 바리에이션으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함과 동시에 전용 바이크인 마스터 바이크 제로 파츠도 추가되었다. 마스터 바이크 제로 파츠는 추가적으로 해금할 필요없이 모든 부품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 본 링크가 등장한 작품인 야생의 숨결이 워낙 대작이었기도 하고 발매된 지 시간도 꽤 지났기 때문에 기억을 잃은 링크의 심리와 감정에 초점을 맞추어 스토리를 재해석하는 글이나 팬메이드 영상 등도 올라오고 있다. (예시)
- 생일은 젤다와 같거나 더 빠른 것으로 보인다. 만 17세 이상만 들어갈 수 있는 라넬산에 젤다가 생일날 들어갈 때 링크도 같이 들어갔었기 때문.
- 이전까지는 17세 정도 되는 청년 링크들은 성인과 비슷한 취급을 받았지만 본작의 링크는 성인이 아니라는 점이 많이 강조된다. 대표적으로 겔드의 마을에 있는 술집에서 아직 어리니까 술을 살 수 없다는 말을 듣는다거나, 영걸들 중 연장자인 다르케르나 우르보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린 나이라는 점이 강조되거나 그 외에도 나이가 좀 있는 어른들로부터는 아이라는 말을 더 많이 듣는 편.
- 야숨 링크와 무쌍 링크의 액션의 차이가 크다보니[71] 플레이어들이 링크가 기억을 잃고 100년동안 자서 근손실왔다는 드립이 있다. 물론 게임의 시스템 문제로 발생한 차이가 원인이다.
- 게임이 원체 자유도가 높은 편이다 보니, 플레이어 개인의 행적에 따라서는 멀쩡한 마을을 폭탄화살로 초토화시키거나, 지나가는 사람들을 이유없이 공격하거나, 말이나 다른 동물들을 괴롭히거나, 몬스터를 끌고 마을에 들어오는 등, 역대 링크 중에서도 할 수 있는 범죄행각(?)들이 많은 편이다. 그래서 일명 재앙 링크라고 불리기도. 이와 반대로 재앙 가논은 링크를 적대한다는 점에서 영걸 가논이라고 칭해지기도 한다.
- 링크가 상대하게 되는 인간형 적은 이가단 뿐인데, 이들은 사망 시 연출상 순간이동으로 퇴각하므로 실제로 살해한 것은 아니다. 붉은 달이 뜨고 나면 다시 나타나기도 한다. 분류는 몬스터지만 사실 그냥 인간인지라 심의 상 시체가 되는 연출은 곤란하다는 뒷사정이 있다. 작중 링크와 싸우다 죽은 인간은 이가단의 단장 코가님이 유일하지만, 이마저도 링크가 결정타를 가한 게 아니라 코가님이 링크를 응징하려 괜한 무리수를 두었다가 자멸한 것이다.
- 여러 인게임 NPC와 비교해봤을 때 링크의 신장은 약 170cm인 것으로 추정되며, 일본 남성 평균치와 거의 동일하다. 관련 영상
- 2차 창작으로는 당연히 젤다와 주로 엮인다. 주로 젤다를 위로하고 지지하거나,안거나,업어주는 모습으로 자주 그려진다. 그를 연모한 미파와 파야는 2군, 이외에 프루아나 우르보사 등..주요 여캐는 전부 엮인다고 보면 된다.[72]
- 검술로는 성인을 이길정도로 강력하나 여타 시리즈의 링크들처럼 맨몸격투는 불가한듯보인다. 실제로 인게임에서 모든 장비를 해제해둔 상태에서 활을 꺼내는 ZR,ZL키,검과 방패를 꺼내는 Y키를 누르면 링크가 손에 아무것도 잡히지않는걸보고 어리둥절해한다.